공주시, 민선7기 1년 30개 기업 유치 성공
공주시, 민선7기 1년 30개 기업 유치 성공
총 753억 원 투자, 346명 고용창출… 공공기관도 3곳 유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7.17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 7기 1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김 시장이 1년간 열을 다해 현장을 누비며 성과를 보인 "풍요로운 상생경제 목표"라는 계획이 최근 각 산업단지 요지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가 큰 성과를 얻어 내 빛이 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17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7기 1년의 과제를 통해 성과를 보인 김정섭 시장에 대한 결과 발표에 나섰다.

이 발표에 따르면, 기업은 30개가 유치됐다. 각 대상자들의 투자 또한 총 753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을 보였다. 이런 결과에 따라 346명의 지역 고용창출로도 이어갔다. 성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쳐나가는 의미도 띄웠다.

시는 그 동안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 직원 60만원, 가족 이주한 경우 300만원의 이주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유치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한층 강화해갔다.

또한, 남공주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를 위한 부지도 확충해 언제든지 기업유치가 가능하도록 마전의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를 6차례 개최하고,  21개 중소기업에 53억 원의 경영안정자금도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는 기업유치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를 본격 개선하고, 현재 조성 추진 중인 5개 산업단지(남공주, 쌍신, 동현, 송선, 세종)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각 지원부서가 적극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태 과장은 이 같은 민간기업 유치활동과 더불어 공공기관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사곡면 계실리에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가 조성되면서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이달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에 들어간다.

여기에 2020년 국토정보공사교육원, 2022년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개원하고 이곳으로부터 연간 45만여 명의 연수생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재청 소속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도 지난해 12월 이전을 마쳤다.

특히 현재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2단계 122개 공공기관 추가이전과 관련해 이전 부지 확보 등 선제적 대응에도 시가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공주시의 경제, 문화, 정치적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는데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