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119무더위 쉼터’ 운영
공주소방서, ‘119무더위 쉼터’ 운영
9월까지 청사 내 3층 심신안정실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7.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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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대비한 공주소방서의 대책에 의해 마련된 '119시민 쉼터' 안내 표지판을 직원이 직접 현관에서 설명에 나선다.
폭염에 대비한 공주소방서의 대책에 의해 마련된 '119시민 쉼터' 안내 표지판을 직원이 직접 현관에서 설명에 나선다.

최근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7-8월 여름은 기후 변화에 따라 유난히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한다. 폭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대비에 나선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여름철 기온상승과 이어진 폭염 기상특보 발생빈도 증가를 통해 대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 결과, 온열질환자 등 폭염피해에 대비한 시민들의 안전으로 오는 9월까지 소방서 청사 내 3층 심신안정실에 ‘119무더위 쉼터’를 충남 최초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119 쉼터는 공주시민 뿐만 아니라 공주를 찾는 관광객 및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부에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 · 시원한 물 제공 ▲폭염대비 행동요령 ·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 비치 ▲방문객 건강 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필수 시스템이 고루 장착돼 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공주소방서가 마련한 무더위 쉼터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우선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올 여름 119 쉼터를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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