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남행복교육공동체, 흡연예방 인형극·매직공연 관람
서천군 서남행복교육공동체, 흡연예방 인형극·매직공연 관람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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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섳천군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 유치원 포함 전교생 54명은 지난 17일 서남관에서 흡연예방 인형극과 매직공연을 관람했다.

익숙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흡연하는 늑대와 이것을 말리려는 아기돼지 인형극으로 시작한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늑대가 금연하도록 응원했고, 열띤 경쟁을 뚫고 마술사와 함께 쇼를 만들어가게 된 몇몇 학생들은 바로 옆에서도 신기한 눈빛으로 마술동작을 따라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계속해서 담배의 유해성분들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여러 코너들이 진행되었고, 모든 학생들이 참가한 금연골든벨, 결연한 흡연예방의 의지를 다지는 금연선서식, 아기돼지처럼 집에서도 흡연을 말리는 금연전도사가 되겠다는 다짐들까지 함께 웃고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도 계속 배우고 캠페인과 금연서포터즈 활동도 하고 있지만, 이런 마술쇼를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고 더 집중하게 되네요. 물론 앞으로도 절대 담배 피우지 않을 겁니다” 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인 서남초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공통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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