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문화복지 증진' 충남도, 기반시설 확충 박차
'도민 문화복지 증진' 충남도, 기반시설 확충 박차
도립박물관, 미술관, 충청유교문화원 포럼 연속 개최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18 17: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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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도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가 도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박물관과 미술관 등 시설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유교문화원 설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잇따라 열고 설립방향·추진전략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각 시설별로 세 차례에 걸쳐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다른 광역자치단체 운영사례 검토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충남만의 특성화 전략에 대해 여러 의견을 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고 현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교문화원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 연구기관 5곳과 다양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양승조 지사는 "새롭게 들어설 문화시설은 충남의 특색을 살린 품격있는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 돼야 한다"며 "남녀평등 정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대정신도 함께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세 차례 포럼에 모두 참석한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충남의 문화시설은 짓는 것 만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도민이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 실내디자인부터 최신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콘텐츠로 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내포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기구 설치 논의 뿐 만 아니라 보부상촌 콘텐츠 연구, 내포 천주교 세계우산 등재 추진, 해양문화 콘텐츠 연구 등도 힘 쓸 방침이다.

박병희 역사문화연구원장은 "연구원 역량을 총동원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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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07-19 11:53:16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그리고 세계사를 반영 관습법적으로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