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 사업단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한남대 인사례교양동에서 '2019 학년도 일학습병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습근로자 35명과 IPP일학습사업단 관련 교수,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근로자들의 기업 적응력 제고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수행,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비즈니스 매너, 산업안전, 정보보안 교육 등을 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와 함께하는 일학습병행’ 이라는 제목으로 학습근로자들에게 ‘블라인드 채용’과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행사의 질을 높였다.
한남대는 기계공학과 등 6개 학과 35명의 학습근로자를 ㈜스마텍 등 17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을 통해 근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 황철호 단장은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근로자들은 남다른 발걸음을 뗀 학생들로서 학습능력과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