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상반기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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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교육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나를 바꾼 한마디'라는 주제의 음악 콘서트와 '삶을 그럭저럭 괜찮게 살아가기'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로 운영되었으며, 대전교육가족에게 힐링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됐다.

5명의 클래식 연주 전문가가 우리에게 익숙한 곡 연주와 함께 작곡가의 인생을 바꾼 한마디와 관련된 곡 설명으로 진행된 음악 콘서트는 참여한 대전교육가족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정신과 전문의를 초정해 거꾸로 바라보기를 통한 삶을 그럭저럭 괜찮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전동광초 김경주 교사는 "학교에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 덧 1학기가 끝나는 시점이 됐다.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데 2019년 상반기 힐링닥터 콘서를 공문을 보게 됐다"며 "삶을 그럭저럭 괜찮게 살아가기라는 토크 콘서트의 주제를 보며 정신없이 살아온 나에게 해주는 말인 것 같아 신청을 하게 됐고, 와서 콘서트를 들어보니 힘들었던 내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전교육가족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전교육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해 힐링닥터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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