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천안지역 사립유치원 두 곳을 방문해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해야 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예방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에듀파인 1단계 의무 도입은 원아 수 20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오인철 위원장은 "에듀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전문인력에 대한 지속·반복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위원들도 "누구나 최고의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부담이 없는 유치원이 확대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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