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대학총장포럼 건양사이버대서 열려
제7회 세계대학총장포럼 건양사이버대서 열려
대학교육 교류 MOU 체결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7.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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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총장단이 건양사이버대에서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세계대학총장단이 건양사이버대에서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세계대학총장포럼(WELF)이 지난 18일 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현시대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인성교육의 역할과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나, 러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 대륙 10개 대학 총장단은 먼저 건양대병원 VIP 병동, 종합검진센터, 인공지능왓슨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등 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놀라워했다.

세계대학총장단과 건양사이버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대학총장단과 건양사이버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어 건양사이버대학교로 이동해 대학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블랙 스튜디오와 최첨단 사이버 교육시스템 소개를 받고 체험했다.

가나 타말레교육대학교 술레마나 이두리수 총장은 “한국이 의료강국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는데 실제로 세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체험해보니 그 말이 실감 나고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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