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승인 2019.07.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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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한란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일본 남부, 중국 남부 그리고 대만에만 분포되어 있는 식물이다. 추을 한, 난초 란의 뜻으로써 추운지역에서도 꿋꿋히 버텨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남쪽 지대 해발 70-900 m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희귀한 다년초로 겨울에 피어나 깊고 맑은 향기를 피워내서 그 향기가 아주 매력적이다. 천연기념물 제 191호이면서 한란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 432호로 지정되어 종 자체와 자생기를 천연기념물로 함께 보호하고 있는 국내 유일 한 식물이다.

한란은 서늘한 바람이 불 때 피기 시작하여 다음해 2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눈이 많이 오는 제주의 혹한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줘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는 컨셉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 한란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제주한란 추출물은 보습유지에 좋으며 항산화효과를 가지며 피부의 자연방어막을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에서는 제주 자생 난 60여종을 연구하던 중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한란을 선택해 뿌리부터 꽃까지 통째로 열수추출법을 통해 오키델리서 성분을 얻어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제주한란 인리치드 크림’을 선보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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