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앙상블 소리이슈는 ‘2019년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연주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8명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모인 음악단체이다.
이번 천안공연은 마왕, 밤의 여왕의 아리아, 죽음의 무도, 사탕요정의 춤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앙상블 소리이슈에 따르면 오싹 유쾌한 클래식이라는 주제는 한번쯤 들어보았음직한 클래식에 대한 해설로 음악 이해를 도와 여름 저녁 온 가족이 편하고 즐겁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프라노 이지환이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협연하며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클래식 악기뿐 아니라 앙상블 소리이슈 단원인 윤제민, 이창훈 북미원주민피리, 대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앙상블 소리이슈 관계자는 “환상, 분노, 두려움, 그로테스크함, 유머, 해학 등 클래식 음악 속 다양한 표현들을 통해 삶의 다양한 요소를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선 무료입장이며 앙상블 소리이슈 블로그 www.soriissue.com 에서 연주자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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