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독거노인 여름나기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
대전시, 독거노인 여름나기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
폭염대응 물품 지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7.2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와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는 폭염취약계층의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독거노인의 여름나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중촌사회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독거노인 30가구를 선정한 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 2인 1조가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물품과 절전형 멀티탭을 전달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율적 전력사용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8월 중 운영예정인 공공부문 야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시원한 쉼터사업과 함께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