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연안지역 침식 방지와 태풍·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 1단계 사업으로 국비 총 29억 5900만원을 투입 신평면 매산리~부수리까지 해안도로 2.6km 공사가 3월초 완공됐다.
이에 군비 2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단계 공사로 배후지 성토공사 착수에 들어가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특히 관광지역으로 육성키 위해 이곳 해안가 일대에 수년 동안 방치되어 환경을 훼손시켜온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함께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하반기 매립으로 발생하게 될 국공유지 일부 구간에 간이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해 삽교호 관광지와 음섬포구 향후~서해대교 下까지 잇는 해안 산책로 등으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동양최초 해군 퇴역함정을 활용한 군함 테마공원인 함상공원과 함께 오는 8월말까지 크루즈 선박을 이용 길이 120m, 폭 18m 지상 8층 규모 객실수 111실의 수상호텔과 2008년까지 총 72억원을 투입 8780평을 매립 분수광장, 해수풀장센터 등 삽교호친수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서해 최대 관광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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