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예산군 침수현장 방문
양승조 지사, 예산군 침수현장 방문
농경지 침수 근본적 해결, 대책 수립 필요성 공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7.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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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의 수로를 시찰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의 수로를 시찰하고 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장마철 집중강우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된 충남 예산군 오가면 일대의 침수현장을 28일 방문했다.

양 도지사는 먼저 빠른 응급조치를 위해 현장을 방문, 오범환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장으로부터 농경지 침수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예산군 신암면 탄중배수장의 유입수로를 둘러본 양 도지사는 농경지 침수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항구대책 수립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유입수로 확장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은 “배수불량구간에 대하여 예산군과 협의하여 배수로 준설을 추진하겠다”며 “집단화된 시설원예단지에 적합한 배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신규 배수개선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배수시설정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저수지 수위관리 강화 등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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