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충남교육청,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달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체험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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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전협의회 [충남교육청 제공]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전협의회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청의 신규사업 중 하나다.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과 중등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운영된다.

먼저 시작하는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은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비다문화가정 학생 16명을 비롯해 다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사 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다문화 이주민이 많은 베트남을 방문해 역사와 생활문화, 교육 등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수용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글로벌 이슈를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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