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30일 유공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만리포 여름파출소를 점검하기 위해 태안경찰서를 방문하였다.
이명교 청장은 이날 장동찬 경찰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들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군민들의 안전과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었다 갈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민·경 공동체치안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지난 6월에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들을 신속하고 세밀한 수사 끝에 검거한 직원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개선에 노력한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이명교 청장은 만리포여름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작동여부 등 여름 휴가철 여성범죄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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