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함에 따라 한 발 앞선 현장대응체계를 구축으로 피해방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이지만 시속 30km안팎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7일 오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해 최대 순간 풍속 55~90km/h의 강한 바람과 최대 200mm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부서해안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5~40mm비가 내리고 폭염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이나 국지성 호우와 강한 바람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여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적지 않은 풍수해 발생이 예상되는바 침수 우려에 대비한 배수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피해 대비를 위한 지속적인 예방순찰로 대비에 임하고 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북상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상황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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