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태풍 대비 침수위험지역 현장 점검 나서
계룡시, 태풍 대비 침수위험지역 현장 점검 나서
구자열 부시장, 주요시설물·위험지역 관리 실태점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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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5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해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시설물과 침수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적극 대처하고 풍수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구자열 부시장은 엄사면 광석리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관련 부서장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구 부시장은 “최근 기상 상황을 볼 때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발해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재해 위험이 높다”며 “여름철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 시민들에게 즉각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을 사전에 해소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민간으로 구성된 계룡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연재해의 유형에 따른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홍보, 기상 상황 및 기상 전망 등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중부권 제일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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