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상품권 10% 할인 판매
계룡시,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상품권 10% 할인 판매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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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명절 30일 전인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농협 8곳에서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기존 포인트 적립방식에서 할인 판매로 변경된 계룡사랑상품권은 개인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품권의 할인 판매는 구매자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행된 ‘계룡사랑상품권’은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등 820여 개소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일자리경제과(042-840-25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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