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방드론 재난현장 배치 운용
태안소방서, 소방드론 재난현장 배치 운용
화재·산악·구조현장서 빠른 정보 체득, 요구조자 인명검색 등 도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8.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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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 운용모습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입체적인 재난현장 전보제공을 통한 신속한 사고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드론을 지난달 30일부터 배치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소방드론은 24~48mm 광학 줌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시간 31분, 최대속도 72km/h, 조종범위 5km, 무게 905g, 영상전송이 가능해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화재·산악·구조현장에서 빠른 정보 체득으로 요구조자 인명검색과 재난현장지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는 드론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구조구급센터에서 배치 운영한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평소 드론 운용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12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드론 전술운용부분(시범경기)에 참가해 구조구급센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류제설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을 재난 현장에 적극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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