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폭염피해 예방 위한 현장점검 나서
계룡시, 폭염피해 예방 위한 현장점검 나서
폭염대응 T/F팀, 취약계층·무더위쉼터 등 방문 점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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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해 취약지역 예찰 관리 활동 강화,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생활밀착형 무더위 쉼터 등 운영,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 비상단계별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T/F팀이 무더위쉼터와 독거노인 가정을 현장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곡리 무더위쉼터, 엄사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T/F팀은 냉방기 가동 상태, 전기 및 화재 등의 위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현장 점검 후 폭염 대비 보완사항 및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 활동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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