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 동백바리스타 동호회 '커피향 가득한 후원'
서천군 서면 동백바리스타 동호회 '커피향 가득한 후원'
서면사랑후원회에 판매수익 후원금 전달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8.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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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서면(면장 홍성갑)에서 활동 중인 동백바리스타 동호회(회장 김정자)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에 후원금을 전달해 ‘2019 함께하면 즐거운 나눔’에 52번째로 참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개최된 제20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와 5월에 열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서 커피와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과 함께 동백바리스타 동호회 김정자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가 더해졌다.

특히 2018년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교실’에서 1기부터 4기까지 교육을 운영하는 동안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로 구성된 동백바리스타 동호회는 서면사랑후원회뿐만 아니라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를 찾아 발전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작년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합격의 기쁨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올해는 특히 직접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해 후원금에 대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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