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학원연합회 ‘NO JAPAN 운동’ 선언
대전시학원연합회 ‘NO JAPAN 운동’ 선언
역사교육 강화·SNS 통해 일본 과거사 적극 알리기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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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시지회는 13일 학원연합회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가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운동’을 선언하는 구호제창 및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결의문 발표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본 전범 기업 강제 동원 배상 판결 이후 일본 아베 정부가 일부 품목 한국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지난 9일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 무역 보복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학원연합회는 ‘NO JAPAN 운동’ 결의에 따라 대전의 학생, 학부모, 학원교육자는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무역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원교육자는 학원에 다니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과거사를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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