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이 13일 오후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김신연 사장은 한화그룹을 대표해 양승조 지사에게 ‘제65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하고 양승조 지사는 김신연 사장에게 ‘제65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양승조 지사는 “한화그룹이 매년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백제문화제 방문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한 한화그룹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연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품격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불꽃축제를 올해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화그룹은 충청권 연고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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