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방학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집중단속
서산시, 방학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집중단속
유해업소 업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 추진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8.1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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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집중단속이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가 12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방학 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 점검은 방학 중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 및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신정국)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DVD, 멀티방, PC방과 코인노래방(밤 10시 이후) 출입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번 단속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전․후로 해방감과 들뜬 기분 속에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탈선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합동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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