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대안 시민에게 묻는다
세종시,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대안 시민에게 묻는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5일 토론회…30일까지 신청·접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8.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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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다음달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세종시 자살률, 세종시민에게 묻다’를 주제로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자살예방 토론회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오픈스페이스 코리아 서지희 대표의 진행으로, 세종특별자치시만의 자살예방사업 방향성 모색과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 실시를 위한 대안을 함께 토론한다.

또 세종시 지역주민, 자살예방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급증하는 세종시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한 그룹 회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jjungsin@naver.com), 전화(044-863-9414, 7), 팩스(044-863-9419)를 통해 토론회 신청하면 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보다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종시만의 특화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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