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원,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개최
이연희 서산시의원,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발표·편의시설 확충방안 논의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8.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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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편의시설 확충방안 논의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의회 총무위원장 이연희 의원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을 포함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모임(회장 한근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및 보행자도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연희 의원은 “지난 초선 때부터 요구해 온 대회의실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가 지난 6월 완공됨에 따라 서별관 준공(1991년) 이후 중증장애인들의 대회의실 첫 입실을 의미있게 여겨 적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장소를 대회의실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과 참석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연희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찬찬히 살피고 풀어가겠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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