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4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와 마산 신장 3·1운동에 참여한 유성열 애국지사의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위로를 건넸다.
서천군에는 이은직(한산), 김석중(한산), 임영순(한산), 박석종(한산), 유영자(종천), 강승순(기산), 김유봉(화양) 등 7명의 애국지사 유족이 있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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