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 내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 교실은 참여 수강생이 대부분이 노인임을 고려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저염, 저당, 저칼로리 영양 교실을 기획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수업을 수강 중인 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씩 6회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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