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청신호
대전 동구,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청신호
16일 LH와 사업시행 협약서 체결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8.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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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 천동3구역에 이어 성남동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동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성2구역 사업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장기간 답보상태로 주민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계획변경과 교통영향평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성남동 198-1번지 일원으로 총면적 11만 6554㎡에 공동주택 및 정비기반시설 구축사업이다.

이곳은 지난 2007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09년 10월 LH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을 선언했었다.

이후로 2015년 12월 국토부와 LH가 제시한 뉴스테이(민간임대)방식으로 결정 했으나, 뉴스테이방식에 대한 공적지원 축소와 용도지역변경 불확실성으로 LH는 민관공동방식 추진에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천동3구역은 보상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동2구역은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고 이번 구2구역 사업시행 협약 체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곳곳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며 “확실한 사업추진을 위해 LH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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