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 성료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 성료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8.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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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초등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김영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초등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캠프는「바삭바삭 갈매기」전민걸 작가 초청 특강, 놀이로 알아보는 우리 도서관, 달빛독서, 별빛독서토론, 심야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작가와의 특별한 시간을 갖고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방학 중 또래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시원(동문초 3) 어린이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데도 밤늦도록 책을 보고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캠프 프로그램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룻밤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도서관에서 책 찾는 법을 배우고 같은 조 친구, 동생들과 함께 직접 서가에서 책을 찾아본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독서교실 프로그램으로 「엄마, 그림책 읽어주세요」 등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10개 강좌에 1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오는 8월 29일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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