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만익·한석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19일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추억쌓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여행이 쉽지 않은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교사, 협의체 위원 등 36명은 충북 제천 청풍호 유람선 관광 및 단양 고수동굴 탐험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석수 민간 공동위원장은 “전동면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아이들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보기 등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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