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올리브영… 멀티숍 매장 뜬다
롭스·올리브영… 멀티숍 매장 뜬다
다양한 제품 비교·구매 'Health & Beauty' 매장 대세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8.1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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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대전은행동점. 사진/롯데쇼핑제공
롭스 대전은행동점. 사진/롯데쇼핑제공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은 롭스, 올리브영 등과 같은 H&B(Health & Beauty) 매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H&B(Health & Beauty) 매장은 기존의 단일 브랜드 매장이 아닌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서 구매 할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매장이다.

대전 은행동에 오픈한 롭스 매장은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고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소비자 트렌드가 ‘소유’에서 ‘체험’으로 변해감에 따라 매장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멀티숍이 각광을 받고 있다. 롭스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고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10~3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기묘한 특가’를 테마로 500원, 2000원, 5900원, 1만 5900원 균일가 행사가 진행된다. 1000원에서 2900원까지의 상품을 500원에, 3000원에서 9900원까지의 상품을 2000원에, 1만원에서 2만9900원까지의 상품을 5900원에, 6만원에서 13만9000원까지의 상품을 1만5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롭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온ㆍ오프라인에 걸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O4O(Online for Offline)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APP 내 ‘상품별 판매 매장 찾기’, ‘스마트 리뷰 검색’ 등 서비스를 도입하여 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롭스 대전은행동점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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