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아산 탕정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행복키움추진단, 화재가구 집수리 봉사 활동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8.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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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화재가구에서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은 IS동서, 호산목재 등 지역 업체와 뜻을 모아 후원한 기금으로 화재가구 집수리 및 청소봉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6월 원룸 화재로 전소한 서 모씨 가구로 가족친지가 없고 생활형편이 어려워 막막해하던 대상자를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직접 개입하여 지난 달 부터 IS동서, 호산목재 등 지역사회 후원업체를 연결하여 주거환경개선을 하였고, 또한 행복키움사업비로 천장 석고보드, 전기배선, 베란다 새시, 싱크대, 가스 배관 공사 등을 진행하였고, 이부자리도 전달하였다.

지원받은 서씨는 “모든 게 불타버려서 너무나 막막하고 힘들었으나 여러분의 도움으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행복해 하고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본인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봉사자로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지역사회 후원업체와 매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갑자기 어려워진 우리 이웃을 이렇게 도울 수 있어 감사하며 쾌적한 환경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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