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전의면 다방1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외
[세종소식] ○...전의면 다방1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8.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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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전의면 다방1리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세종시 전의면 다방1리 마을이 산림청 주관 2019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다방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전국 산불발생의 31%를 차지하는 불법 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세종시에서 6개면 80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전의면 다방1리가 산불 발생이 없고 산불 예방활동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다방1리는 백제의 마지막 종묘 사찰인 비암사가 있어 산불방지를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차단하고 산불감시 활동을 각별히 추진해왔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이장님과 주민들이합심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2019 임신부 숲 태교 교실…참가자 모집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하는 ‘2019년 하반기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9∼10월 두 달간 월 3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은 엄마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모성 정체성도 증가되며, 자아 존중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숲을 활용해 예비엄마와 태아와의 즐거운 교감을 통해 행복한 출산을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과 10월 월 3회씩 매월 2·3·4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세종시 연기면 무궁화테마공원 내 ‘전월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내의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부로, 숲에서의 오감체험 및 숲공예 등 다양한 체험으로 태아와 교감하고 싶으신 임신부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매월 1회기당 임신부 30명으로, 숲공예품을 포함해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 ‘임신부 숲태교 교실’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다음달 5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9월에 참가할 임신부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모집 접수를 위한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찬기)가 21일 금남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금남면 이장단과 마을회장, 관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대비해 주민자치회 기초가 되는 마을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가 강의와 현안 토론 등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도시재생교육센터장 박종광 교수가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주권 마을회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이후 금남면 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이찬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금남면 각 마을 이장 및 마을회장, 관심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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