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차 정비불량 합동단속
충남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차 정비불량 합동단속
20일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경부고속도로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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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0일 오전 10시-12시에 걸쳐 경부고속도로의 북천안톨게이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합동으로 화물차 정비불량 등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019년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화물차 후부반사지 및 등화장치 불량, 적재불량과 속도제한장치를 조작한 화물차에 대한 점검 및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에서 전체 사망자수는 2.2%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고에 의한 사망은 4.7% 증가했다. 4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47.8%가 화물차 사고에 의해 발생됨에 따라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정비 불량 및 불법구조 변경 등 화물차 불법행위에 대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망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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