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힘쓴다
서산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힘쓴다
6개 읍·면 8개 마을 대상, 마을역량 진단·자원 조사 병행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8.2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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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6개 읍․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 진단과 함께 지역주민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 되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대산읍 오지2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기은2리, 인지면 모월2리, 부석면 봉락2리, 팔봉면 대황2리, 지곡면 화천3리, 무장4리, 운산면 용현2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리더 및 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의 문제점 분석, 주민 갈등관리 등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에 참여하고, 주민참여 우수사례 마을을 탐방한다.

또한 마을별 교육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육기간 중 마을역량 진단과 자원조사를 통해 살고 있는 마을의 특성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마을공동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 다르고 인적 구성 또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마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마을 만들기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활동가 양성을 위한 마을대학과, 중간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서산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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