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열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활동이 종료된 8월 18일까지 백마강교, 백제대교 일대에서 수변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안전조치,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단 한건의 수난사고와 대원들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부터 나흘간 백마강에서 개최된 전국카누대회 기간 동안 긴급 사고에 대비해 2인 1조로 경기장 주변 안전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2019년 여름 부여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덕분에 수많은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었으며, 내년 여름에는 금년도의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하여 단 한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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