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1회 '대전시 건축상' 공모
대전시, 제21회 '대전시 건축상' 공모
내달 20일까지… 우수 건축물 4작품 선정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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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대전시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시경관 증진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2019년 9월 20일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대상 건축물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자료실에 게시된 서식을 활용하여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서류는 9월 20일까지 대전시 주택정책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 ‘건축상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 ․ 운영하고 ▲ 예술성 ▲ 창의성 ▲ 기능성 ▲ 조화성 ▲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응모작품 중 4작품(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 말 열리는 ‘2019년 대전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며,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상은 우수건축물을 통해 품격 있고 새로운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며“시민 및 건축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 건축물 선정으로 도시미관 증진은 물론 건축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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