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덴마크 에너지전환 정책 공유
박정현 대덕구청장, 덴마크 에너지전환 정책 공유
정책추진 공공기관·재생에너지 현장 등 찾아 우수사례 직접 체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8.2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북유럽을 방문 중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9일(현지시각) 덴마크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공공-민간단체인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을 방문했다.

 이날 스테아크 오브 그린을 방문한 대표단은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등 덴마크의 녹색전환 정책에 대한 덴마크측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소개와  앞으로 양측이 추진할 전략과 과제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향후 에너지계획 및 비전을 소개받고 재생에너지의 지역수용성을 위한 제도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재생에너지 생산 현장도 방문해 에너지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미델그룬덴 해상풍력단지와 아베도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등을 탐방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방문을 통해 지역에너지전환 정책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에너지전환과 분권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은 덴마크와 스웨덴 등의 지역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정책 우수사례를 탐방하고 25일 귀국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