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장마 때마다 상습 침수로 주민 생활불편을 가중 시켰던 대전 동구 하소동 131-3번지 일원 하수관로와 도로정비가 완료됐다.
이 곳은 장마나 폭우 때 저지대로 모인 빗물이 하수구로 원활한 유입이 안돼, 침수는 물론 각종 악취로 주민들을 괴롭혀 왔다.
동구는 이번에 사업비 8400만 원을 들여 하수관로 62m를 새로 부설하고 1289㎡ 길이의 도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또 빗물 받이 49곳을 재정비해 침수협상을 방지하고 폭우 때마다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완전 해소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쾌적한 하수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도로침수예방과 관련된 것들은 주민의 생활 기반시설임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개량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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