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충남지사, 자살 위기가정 '큰 힘'
적십자사 충남지사, 자살 위기가정 '큰 힘'
자살예방 긴급지원 예산 확보, 자살 위기가정 적극 지원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8.2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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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자살 위기가정에 큰 힘을 주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전국 1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적십자회비, 도 보조금 등으로 자살예방 긴급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자살 위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행정기관 및 적십자 봉사원 등이 자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신청하면 심의를 거친 후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영역을 지원한다.

긴급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경우, 적십자사의 결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원이 매달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각종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적십자 자살예방 긴급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원하는 경우 적십자 충남지사 구호복지팀(☏041-640-484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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