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학봉초 이영근 교장,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공주시 학봉초 이영근 교장,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8.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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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학봉초, 이영근 교장선생님
공주시 반포면 학봉초 이영근 교장

지역 내, 위치한 한 학교의 교장이 갑자기 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시민을 발견해 당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해 장안에 화제로 떠 오른다.

주인공은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학봉초 교장인 이영근 선생님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반포면에 따르면, 이 선생님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 경 반포면 관내 기관장협의회 참석차 반포면사무소로 향하던 중, 인근 슈퍼마켓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트럭 운전자를 발견하게 됐다.

이때 이 교장선생님은 곧바로 운전자에게 달려가 평소 익혀뒀던 심폐소생술을 긴급하게 시도했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은 운전자는 곧이어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한 가운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영근 교장 선생님은 “평소 체험으로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이렇게 소중하게 쓰여 지리라고는 생각지 못 했다”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한 생명을 살리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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