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이종화(홍성2) 부의장이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도 의회가 회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국회를 찾아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충남의 민심을 전하며 관련법 개정안 처리를 호소하고 나선 것.
도 의회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비회기 기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혁신도시법 개정안 처리를 요청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의 균형발전 정책에서 차별받고 있는 충남도의 실정과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한 220만 도민의 바램을 전했다.
국토교통위 소속이 아닌 의원 사무실에도 찾아가 혁신도시법 개정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홍문표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당위성과 충남의 절박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정파가 따로 없다”며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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