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정신건강 연수·사례자문회의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정신건강 연수·사례자문회의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 연수 및 자문’ 프로그램 개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8.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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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 Wee센터가 관내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및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구하고져 교육 연수에 들어갔다.

21일 열린 이번 교육 연수는 정신에 대한 자문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Wee센터의 전문상담 역활이다.이날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과 전문의의 자문을 통해 위기학생의 정신적 증상을 깊이 이해하고 적합한 치료개입 방안을 모색키 위해 열렸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방향도 세워졌다.

이날 교육에 이어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위가 위촉된 가운데 국립공주병원 이제정 소아청소년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이해와 치료 연수'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PC기반 온라인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기반 SNS 중독에 의해 문제가 된 의학적 접근일부 학생들의 사례들도 모아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어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학생들의 상담 사례에 대한 자문 역활도 함께 전수됐다.

유영덕 교육장은 "자문의 위촉이 정신의학적 지원체계 구축과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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