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살예방 민·관 합심
당진시, 자살예방 민·관 합심
지역 14개 기관·단체 업무협약 체결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8.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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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진지역 14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은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보건소를 비롯해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감심리발달지원센터 △당진교육청Wee센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보호관찰소 당진지사 △두드림의원 △미래아이발달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 △합덕아산병원 △행복주는의원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자살예방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정신질환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지원코자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자살과 정신질환 문제에 대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에 참여하며, 자살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담과 치료 결과에 대한 상호 공유로 대상자 사례관리 체계 구축에도 동참한다.

또한 당진시보건소가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교육과 캠페인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책임, 효과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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