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소정 작은도서관‘페인트’이희영 작자 초청 강연 외
[세종소식] ○...소정 작은도서관‘페인트’이희영 작자 초청 강연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8.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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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작은도서관‘페인트’이희영 작자 초청 강연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소정 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2018년 장편소설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이외에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 제10회 5·18문학상, 제3회 등대문학상 최우수상, KB 창작동화제 우수상, 제1회 브릿G 로맨스스릴러 공모 대상 등으로 문학적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이번 강연에서 이희영 작가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세상을 발견하는 책읽기’를 주제로 즐거운 글쓰기 방법과 행복한 책읽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작 ‘페인트’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 간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세종시민은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소정 작은도서관은 이번 강연회 외에도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과월호 잡지 나눔’, ‘북스타트 꾸러미 선물’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정 작은도서관( 044-301-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운동 복지사각지대 직접 찾는다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정순)가 28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고운반딧불이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8개 단지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공적 시스템에 걸러지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다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은 관리비 미납대상이나 단지 내 기타 도움이 필요한 대상 등을 발견 시 주민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정순 위원장은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반딧불처럼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학교 선생님들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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