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난해 살림규모 1조30억 원… 전년대비 463억 원 증가
보령시, 지난해 살림규모 1조30억 원… 전년대비 463억 원 증가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현황 공시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8.29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사
시청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2일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현황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2회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월은 당해 연도 예산기준을 공개하고, 8월은 전년도 결산기준을 공개한다.

이번 공시에서는 2018회계연도 기준 결산규모와 채무현황, 주요예산 집행결과,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공통공시 9개 분야와 주민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등 5개 사업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130억 원으로 전년대비 463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1142억 원보다 228억 원이 많은 1370억 원이고,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643억 원보다 897억 원 많은 55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0원으로 전년도보다 70억 원이 감소했으며, 공유재산은 2018년도에 토지 등 25101758억 원을 취득하고 12519억 원을 매각해 현재는 모두 22972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로는 충청남도의 공주, 논산, 계룡과 경기지역의 과천, 여주, 구리, 강원지역의 속초, 삼척, 태백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