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신임 이사장 취임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신임 이사장 취임
"민간자원 참여 활성화, 폭넓은 복지서비스 마련할 것"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8.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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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제4대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에 임태성 서림복지원 원장이 취임 했다.

신임 이사장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지난 28일 서산 시장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12월 21일까지 이사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임 이사장은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재단과 수탁시설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산시복지재단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 기구 구성 △민간자원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폭넓은 복지서비스 마련 △종사자의 안정된 처우개선 방안 마련으로 클라이언트를 돌보는 사람의 행복이 곧 클라이언트의 행복이라는 뜻을 밝히는 등 서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서산시 평통자문위원, 충남도청 정책기획실 복지특별보좌관, 충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역임, 현재는 서림복지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산인재육성재단 및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이사, 서산노인요양원 운영위원 등 여러 분야에 활동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임 이사장은 “복지의 전문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현장이 보다 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2011년 12월 22일 설립되어 현재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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