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홍성·예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 220억 원 확보
홍문표 의원, 홍성·예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 220억 원 확보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9.08.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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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년 신규사업지구로 홍성군과 예산군이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15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사업 선정을 위해 홍 의원은 그동안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지구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다.

예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읍 복합문화복지센터내 부지에 2024년까지 국비 126억, 지방비 54억 등 모두 18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개발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28억, 지방비 12억원 등 총 40억원이 확보돼 주민복지시설 및 정주여건이 개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예산군의 경우 ▲가족문화예술공연, 어린이놀이터, 아동 및 부모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치유행복센터 ▲생존수영장과 건강 수 치료센터 ▲도서관, 문화학교 등을 설립할 예정이며 홍성군은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문화복지행복센터 조성 ▲중심가로수정비 등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농산어촌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군과 홍성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이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동안 좀더 많은 지역예산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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