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심뇌혈관 강조기간 집중 홍보
당진시보건소, 심뇌혈관 강조기간 집중 홍보
예방관리 주간 맞아 다양한 캠페인 전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9.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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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캠페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첫 주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시는 강조기간 중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3일 당진시청과 보건소 본소, 4일 중외제약, 9일 당진종합병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5일에는 전문의 남재현 의사를 초청해 오는 5일 오후 3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한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지역 내 전광판을 활용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으며, 질병 부담도 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줄이며, 적절한 운동과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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